문희상 "정부가 인프라 구축 힘써야"…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 참석 "여야 뜻 모아 설립된 규제샌드박스 1호…상징적 의미"

2019-09-10 18:05:14 by 안중규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안중규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일 "수소경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기업의 기술 혁신에 더해 정부가 인프라 구축 등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여야가 구분 없이 뜻을 모아 제안됐다는데 의미가 있고 규제 샌드박스 1호이며, 안전성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수년 전부터 현대 자동차가 발 빠르게 수소차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고 현재 세계 최고의 기술 수준이라고 한다"며 "그러나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 기업 혼자의 기술과 열정만으로 경쟁하기에는 어려움 있다"며 국회와 정부의 제도적·입법적 지원을 강조했다.

수소충전소는 국회의사당 정문 인근 국회대로 변에 총 면적 1236.3㎡(374평) 규모로 설립됐다. 연중무휴로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시간당 5대,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충전소를 규제 샌드박스 제1호 사업으로 승인했다. 수소충전소는 지난 5월 30일 착공식을 가진 뒤 약 4개월 만에 완공됐다. 비용은 총 45억원이 들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종구 산자중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윤여철 현대자동차부회장 등도 자리했다.

규제샌드박스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제도를 말한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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