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눈’으로 미성년자 강제추행 피의자 검거

2017-04-03 15:28:31 by 금승한기자 기사 인쇄하기


- 4개월 전 담당인 사건, 지역 경찰로 인사 이동 후 순찰 中 검거 -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는 4월 3일(월) 지난 2016년 12월에 발생한 미성년자 강제추행 피의자가 당시 사건을 담당하였던 한 경찰관이 지역경찰로 인사 이동 후 순찰 중 검거하여 화제다.

 중앙지구대 김성희 경위는 지난 연말 여청수사팀에 근무 중 미성년자 강제추행 사건이 발생, 범행당시 주변 상가 CCTV로 영상을 확보하였지만 다른 물적 증거를 발견치 못하여 미제 사건으로 남겨둔 채 17. 1. 20. 중앙지구대로 인사 발령

 17. 4. 1.(토) 중앙지구대 순찰요원으로 순찰 중 약국 앞 인도를 걷고 있는 한 남성을 목격하고 그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그 남성은 전과 7범으로 지난 12월에 발생한 미성년자 강제추행 피의자 A씨(36세)와 비슷하여 순찰차에서 내려 불심검문을 하였지만 범행을 부인했다. 

 일단 중앙지구대로 임의동행 후 여청수사팀에서 범행당시 CCTV사진을 토대로 추궁하자 범행 사실 일체 시인, 긴급체포하였다. 

 피의자 A씨는 상주와는 연고가 없고 동종 전과가 많아 재범우려가 있었으나 영상 얼굴만 기억하고 있는 한 경찰관의 매의 눈으로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 한 것이다. 

 김성희 경위는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채 인사이동이 되어 항상 마음에 짐이 되었는데 이렇게 해결이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보람을 느꼈다. 

금승한기자(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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