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재단 논단 김정은 시대 북미 정세

2019-07-04 17:50:02 by 조이령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조이령기자 = 2017년 11월 전면화 된 한반도의 지각변동은 우리 민족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현상입니다. 북한의 핵무력 완성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졌으며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전 세계에도 평화와 번영, 안정의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미래에 대한 인류의 꿈은 그렇게 쉽게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에서 전쟁과 파괴, 분열과 갈등을 일으켜 지배권을 유지해오던 미국이 자신의 패권을 내려놓으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반도의 정세 변화는 우리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당장 전쟁이냐 평화냐는 우리 생존과 직결해 있으며, 남북경제협력과 나아가 동북아 경제협력은 우리 경제의 최후 출구나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은 한반도 긴장을 핑계로 연간 1조 원이 넘는 혈세를 거둬 마음대로 쓰고 있으며, 우리 주권은 미국의 손아귀에서 ‘승인’이나 기다리는 처지입니다. 지옥과도 같은 한국 사회의 온갖 모순과 혼란들도 뿌리를 찾아보면 분단과 예속에서 출발합니다. 우리가 한반도 정세 변화를 민감하게 주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한반도 정세 변화를 아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정부와 언론, 정치인과 전문가들은 오로지 미국의 관점에서만 한반도 정세를 이야기합니다. 한반도 정세 변화의 핵심은 북미관계이지만 북한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접근이 철저히 봉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 민족인 북한을 적으로 대하고 우리에게 온갖 행패를 부리는 미국을 동맹으로 신봉해야 하는 한국 사회에서 북미관계의 본질과 진실을 제대로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에 그동안 한반도 문제를 분석한 연재글을 모아 『민족재단 논단 | 김정은 시대 북미 정세』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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