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경찰청장에 'PK 출신 정보통' 이용표…경찰 고위직 인사

2019-07-01 14:36:18 by 윤한석기자 기사 인쇄하기



이용표 신임 서울청장

 ​​​​​​(부산=IBS중앙방송)윤한석기자=  정부는 1일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을 서울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으로 전보·내정하는 등 경찰 고위직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지난해 12월 임명된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8개월 만에 옷을 벗게 됐다.

정부는 또 부산지방경찰청창에 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에 배용주 경찰청 수사국장을,경찰대학장은 이준섭 경찰청 보안국장을 승진 내정했다.

김창룡 경남청장, 배용주 수사국장, 이준섭 보안국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치안정감인 임호선 경찰청 차장과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유임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에 이어 경찰 조직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차기 경찰청장의 잠재적 후보군이다.

이번에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된 3명은 호남(경기남부청장), 대구·경북(경찰대학장), 경남(부산청장) 출신이다. 현재 경찰 치안정감의 출신은 △영남권 3명(서울청장, 부산청장, 경찰대학장) △충청 2명(본청 차장, 인천청장) △호남 1명(경기남부청장) 등으로 분류된다.

이용표 신임 서울청장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경남 진주고와 경찰대 행정학과, 한국체대 사회체육대학원을 졸업했다. 경찰대 3기 출신으로 1987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 청장은 경남 산청서장, 경찰청 정보3과 과장, 서울 노원서장, 경찰청 생활질서과장, 경남지방경찰청 제2부장, 경기지방경찰청 제3부장,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정보 부서에서 경험을 쌓은 '정보통'으로 알려졌다.


(왼쪽부터) 김창룡 신임 부산청장, 배용주 신임 경기남부청장, 이준섭 신임 경찰대학장 /경찰청 제공

 

김창룡 신임 부산청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부산 가야고, 경찰대(4기)를 졸업했다. 충남 연기서장, 경찰청 정보국 정보1과장, 경남청 1부장, 워싱턴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청장 등을 역임했다
배용주 신임 경기남부청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 정광고와 경찰대(2기)를 졸업하고 보성서장과 서울청 제3기동대장, 광주 광산서장,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서울청 형사과장, 경찰수사연구원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경찰청 수사국장 등을 거쳐왔다.

이준섭 신임 경찰대학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마산고와 영남대를 졸업했다. 1988년 4월 간부후보 36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칠곡경찰서장, 경찰청 감찰담당관, 정보심의관, 외사국장 등을 지냈다.

경무관의 치안감 승진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이문수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이명교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김남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진교훈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진정무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장 △이영상 서울지방경찰청 생안부장 △이규문 경찰청 수사국 △김교태 경찰청 정보심의관 △임용환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남구준 경찰청 국장기획상황실이 각각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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