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의 정체성 HQueen’s 에서 답하다 홍콩 에이치퀸즈화이트스톤 갤러리에서 작품 선보여

2019-05-10 10:59:21 by 조병순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조병순기자 = 한국 고유의 정서 ‘담’ 정신을 근간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각 세대별3인의 작가 전시가 홍콩 화이트스톤갤러리에서 개최됐다. 

1세대 서승원을 필두로 2세대 김근태, 3세대 김덕한 작가로 구성된 이 전시는 홍콩 에이치퀸즈 (H Queen’s)에 위치한  화이트스톤(Whitestone) 갤러리에서 1일 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전시 타이틀 ‘담’은  동아시아에서 복수의 정의를 갖고공통적이며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언어이다.  이번 전시에서는‘마음을고요하게가라앉힌상태’,‘명상과같은수행을통해몸과마음을다듬고세상과인간사를담담하게바라볼수있는상태’ 라는사전적의미를배경으로,작가 3인의정신성을바탕으로하여담담하고도그윽한작품을통해한국현대미술의잠재력을국제미술계에알리고자사용되었다.

이번 전시에서 김덕한 작가는 전통 옻칠기법을 바탕으로 현대미술로 풀어낸 [overlaid series] 연작을 통해, 지나간 과거로 부터 형성된 현재의 모습을쌓여진 옻칠 색면으로 보고, 반복적으로 갈아내는 수행적 행위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경계를무너트린다.

이는 물리적 간섭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동일 선상에 있는 화면을 만들기 위함으로 작가는옻을재료로택한이유에대해서 “지난시간, 과거가되어버릴현재의모습을기록하고싶어오랜세월이지나도변하지않는특성을지닌옻칠에매료됐다”고설명했다.

특히 3세대로 선정된  작가는 홍콩 미술 중심인 에이치퀸즈(H Queen’s) 내에서 전시를 선보이게 된 가장 젊은 한국 작가로, 화려하지만 무게감 있는 색채와 깊이 있는 옻칠 고유의 화면으로 해외 갤러리 및 컬렉터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트조선과 홍콩 화이트스톤갤러리와 공동 주최하며 홍콩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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