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 꽉 찬 봄 꽃게 계절’…태안산 꽃게 본격 출하

2019-04-11 21:32:01 by 길청암기자 기사 인쇄하기



사진=태안군청 제공

【태안=IBS중앙방송】길청암기자 = 알이 꽉 찬 충남 태안군 봄 꽃게가 이달 첫 수확을 시작했다.

11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역 항·포구별 하루 약 1~2t가량의 꽃게가 출하되고 있다. 아직은 수확량이 적은 편이나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달 19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태안산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꽃게의 위판가격은 근흥면 신진도 위판장의 경우 이날 현재 1kg당 4만5000원 선으로 지난해 봄 수확 초기 대비 약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수확 초반 간장게장용 꽃게 수요가 많아 높게 형성된 것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 예년 수준의 가격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태안산 꽃게는 콜레스테롤 저하와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며 꽃게찜이나 꽃게탕, 꽃게장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라며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꽃게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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