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생활비 찾아 준 문덕파출소 경찰관

2017-03-30 15:47:48 by 금승한기자 기사 인쇄하기



포항남부경찰서 문덕파출소(소장 이상훈)는 3월 30일(목) 현금 33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는 신고를 접하고 5일간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현금과 지갑을 찾아 돌려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문덕파출소 정용재 경위와 김동욱 순경은 지난 21. 16:40경 기초생활 수급비로 받은 현금 33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신고자 A(여,70세)씨는 딸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서 택시를 탔다가 지갑을 두고 내렸다고 하여 경찰관들은 택시기사 및 신고자 이후에 택시를 이용한 승객을 직접 만나 확인해봤지만 지갑을 찾지 못했다.

  고령인 신고자가 택시에서 내린 후 지갑을 분실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하차지점 주변 수색 및 CCTV를 분석하던 중 다른 차에서 내린 B(여,43세)씨가 노상에 떨어진 지갑을 습득하는 영상을 확인하고 3. 26. 09:10경 B씨를 검거하고 지갑과 현금은 회수하여 신고자에게 돌려주었다.

 신고자는 경찰관들이 자식처럼 걱정하고 지갑을 찾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금승한기자(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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