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합장 선거사범 25명 입건…당선인도 2명 연루 당선인도 2명 포함돼…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 예상

2019-03-14 17:28:12 by 맹성재기자 기사 인쇄하기



【제주=IBS중앙방송】맹성재기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지난 13일 종료된 가운데 제주지역 선거법 위반 사범은 25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는 당선인도 2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후 수사 결과에 따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14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도선관위)와 제주지검에 따르면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이날 오전까지 총 25명이 수사를 받고 있다.

처벌 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2건에 22명, 사전선거운동 2건에 2명, 선거운동방법 위반 1건 등 총 5건에 25명이다.

지난 1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는 22건에 총 31명이 적발돼 이 가운데 20명이 재판에 넘겨지고 11명이 불기소 또는 내사종결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다소 위반 사범이 줄었지만, 불법·혼탁양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제주 전체 선거인 수 8만6495명 가운데 6만901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79.8%를 기록했다.

치열했던 선거를 통해 제주도는 제주시농협 고봉주 당선자를 비롯해 32명의 조합장 당선자가 확정됐다.

이들 당선자들은 임기 동안 조합의 대표권을 포함한 업무 집행권, 직원 임면권 등을 행사할 수 있다. 아울러 예금과 대출 등 신용사업, 생산물 판매 등 경제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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