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혜·황수미, 民國 노래하다···3.1운동·임정 100주년 음반

2019-02-26 23:29:12 by 한수빈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한수빈기자 = 소프라노 임선혜(43)와 황수미(33)가 대통령 직속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100주년 기념 앨범 '민국(民國)'에 참여했다.

임선혜는 '독립군의 아내' 음원을 불렀다. '가리워진 자들을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역사의 파도 속에서 기억되지 않은 이름들과 그들에 대한 약속을 노래했다.

황수미는 교향곡 '민국 100th 애니버서리' 3악장에 참여했다. 이 곡은 이번 앨범의 총감독 MGR(박용찬)이 대표 작곡했다. 1악장 건곤감리 '디 오리진', 2악장 꺾이지 않는 민족 '업라이징', 3악장 '컨트리 오브 피플'로 구성했다. 민족의 기원과 역사를 이끌어온 국민, 수많은 의인과 영웅에 대한 감사와 추모, 민족의 번영과 염원을 서사적으로 풀어냈다.

임선혜와 황수미는 한국 클래식음악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다. 올해 유럽 데뷔 20주년을 맞는 임선혜는 뉴욕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파리오페라, 베를린국립오페라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애국가를 독창했다. 최근 국내 뮤지컬 ‘팬텀’에 출연했다. 3월 라 푸라 델스 바우스 제작 '천지창조', 르네 야콥스 지휘의 모차르트 오페라 '돈조반니' 무대에 오른다.

황수미는 2014년 세계적인 음악 경연대회인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독일 본극장의 솔로이스트를 거쳐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올림픽 참가를 불러 스타덤에 올랐다.
'독립군의 아내'와 '민국 100th 애니버서리'는 26일 공개됐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합창단도 참여했다.

앞서 추진위는 '피겨여왕' 김연아,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 등이 참여한 3·1운동 및 임정 100주년 기념 음원 '3456'을 지난 18일 선보였다. 3·1운동,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의 역사적 사건의 앞 숫자를 따서 지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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