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화 밤 10시 SBS 방송‘해치’정일우vs이경영, 개혁vs기득권 목숨 건 싸움 발발!

2019-02-19 09:59:54 by 조이령기자 기사 인쇄하기


사진 = SBS ‘해치’

【서울=IBS중앙방송】조이령기자 = 지난 18일(월)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5회, 6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 여지(고아라 분), 박문수(권율 분)가 사헌부 감찰 한정석(이필모 분)과 힘을 합쳐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을 압송해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노론의 실세’ 민진헌(이경영 분)이 이금에게 연령군(노영학 분)이 왕재가 될 수 있게 힘을 실어주겠다며 부정 대술 증언을 철회하고 한정석을 모함하라는 파격적인 거래를 제시해 안방극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만일 연잉군이 동생 연령군의 차기 왕재를 선택하면 정의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한정석의 목숨을 담보할 수 없으며, 한정석을 구하면 향후 연령군의 목숨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 날 제좌청에 모습을 드러낸 이금은 자신의 부정 대술을 밝히는 동시에 여지와 박문수의 도움으로 개돌(도기석 분)을 대술 알선 혐의로 체포해 추가 언근을 제보했다. 하지만 사헌부 대관들은 밀풍군의 살인죄를 입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완강히 했다. 이에 이금은 결정적 한 방을 위해 부친 숙종(김갑수 분) 앞에 자신이 직접 나서는 대찬 행보를 감행했다. 그는 공개적으로 부정 대술을 고백하며 유배를 자청해 편전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금이 밀풍군을 모함하고 있다는 말로 편전을 교란시키는 민진헌과 이에 반격하는 이금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개혁과 기득권의 치열한 싸움을 엿보게 하면서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후 여지를 포함한 사헌부는 밀풍군의 거처를 급습했다. 그러나 밀풍군은 격렬히 반항했고, 그 사이 사헌부의 대관이 군사를 대동해 밀풍군을 압송했다. 밀풍군을 보호하던 사헌부 대관들의 이 같은 선택에 이금과 여지, 박문수, 한정석은 벅찬 기쁨을 나눴다.

그러나 이금이 여지, 박문수와 회포를 푸는 사이 저잣거리 왈패 달문(박훈 분)과 손잡고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 민진헌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였다. 달문은 도성에 퍼진 밀풍군과 관련된 풍문의 주체가 자신이라고 전했고 이후 민진헌은 달문을 통해 이금의 흉문을 도성 안에 퍼트리도록 지시했다. 이에 이금의 모든 언근이 무마될 위기에 처하자 때를 노리고 있던 민진헌은 그에게 결코 거절할 수 없는 충격적 거래를 제안했다. 밀풍군이 아닌 연령군을 옹립하겠으니 부정 대술 증언을 철회하고 이 모든 게 사헌부 감찰 한정석의 음모였다는 거짓 상소를 올리라고 협박한 것. 특히 민진헌은 “권왕에 거론되던 왕자가 왕이 되지 못하면 어찌됩니까? 이대로 문을 열고 나서면 연령군은 죽습니다”라며 연령군의 목숨을 담보로 해 이금을 벼랑 끝에 내몰았다. 앞서 이금은 연령군을 임금의 자리로 내세우기 위해 밀풍군을 끌어내리려 했던 바. 이를 뒤집은 이경영의 큰 그림이 충격을 안기며, 그의 사악한 속내가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앞서 달문은 여지와 문수가 개돌을 잡을 수 있도록 몰래 도움을 줘 달문의 속내에도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겉잡을 수 없는 충격과 불안감에 눈물을 쏟아내는 이금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이금은 피를 나눈 형제 연령군과 정의를 세우기를 함께한 한정석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 과정에서 정일우는 정의를 함께 실현하며 처음으로 느꼈던 동지애와 자신을 유일하게 믿어줬던 동생 연령군을 향한 애정이 복합적으로 뒤얽히며 온갖 감정을 억누르는 오열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 올렸다.

또한 숙종이 이이겸(김종수 역)을 불러내 “연령군이 아닌 연잉군이 임금의 자리에 앉아야 한다”는 은밀한 사안을 전한 바, 위태로운 왕좌의 자리를 두고 숙종과 민진헌, 이금의 갈등이 폭발한 가운데 이금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았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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