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방위비 분담금협상, 국민 납득 수준서 이뤄져""당초 美 정부는 1조4000억원 요구해"

2019-02-11 10:09:51 by 최익화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최익화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한국과 미국 정부가 1조389억원 규모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가서명한 것에 대해 "국민이 납득한 수준에서 협상이 이뤄졌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초 미국 정부가 1조4000억원을 요구한 것을 감안하면 (그렇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특히 올해 협상에서는 투명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냈다"며 "또 군수분야의 미집행 분담금이 자동 이월되지 않도록 하고 우리 정부의 모니터링 권한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세금으로 지원되는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국회의 감시·감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분담금 협상이 불필요한 잡음 없이 타결돼 다행"이라며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다. 민주당은 오는 3월 국회 비준동의안이 제출되면 야당과 협의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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