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설연휴, 사소함마저 챙겨줄 119!”

2019-01-31 16:32:12 by 이진수기자 기사 인쇄하기


부산광역시 사하소방서 홍보교육주임 노기환


 ​​【부산=IBS중앙방송】이진수기자=.여느 때와 같이 퇴근 후 체육관을 찾아 땀을 흘리고 있었다. 운동 중 지인 한분이 갑자기 다가와 설 연휴동안 이용 가능한 병원, 약국 안내를 아직도 1339에서 관리 하냐고 물었다. 나는 머뭇거리며 ‘그렇지 않다, 지금은 119에서 일원 관리중인 걸로 알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내가 소방관이란 걸 알고 물었던 지인의 물음에 답하고, 막상 명쾌한 답을 준 게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명절 연휴 중 이용 가능한 약국, 병원 안내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의문이며, 실제로 나 또한 명절이나 공휴일에 겪었던 고충과 불편함이었다. 화재도 화재지만 예기치 못한 사소한 안전사고 내지는 경미한 질병 등으로 연휴 동안 발생되는 불편함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가족끼리 웃고 즐겨야할 설 연휴가 이런 불편함으로 오히려 근심거리로 전락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현재 1339는 질병관리본부 체계로 들어간 상태며, 화재·구조·구급은 물론이고 응급처치 상담, 병원·약국 안내, 이송 가능한 병원 확인·안내 등 사고 전반의 영역을 119통합서비스를 통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설 연휴를 맞이해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8대(교통, 방재, 보건, 환경·청소, 산불방지, 급수, 소방 등)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고,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설 연휴 기간 중 추가로 상황관리요원을 보강할 예정이며, 지도의사에 의한 의료지도체계 강화, 지역 내 당직 의료기관, 약국 등 운영 정보 파악·관리를 철저히 하여 연휴기간 내 발생되는 예기치 못한 질병, 사고 상황들로 생기는 연휴기간 중 행정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하겠단 방침이다.

유난히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설 연휴. 안전사고는 우리 주위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며 안전수칙 숙지에 주의를 기울이며, 설 연휴에도 비상시 언제라도 119가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올 설 연휴 기간에는 가정에서 한 건의 사고도 나지 않는 즐겁고, 건강한 설 연휴가 되길 기원해본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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