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 외국인 부부 고립자 발생...2명구조

2018-09-03 13:54:14 by 한성일 기자 기사 인쇄하기


[전남보도본부]한성일 기자=  전남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에 관광을 하러 온 외국인 부부가 간출암에 고립돼 해경에 긴급 구조됐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2일 오후 4시 19분께 전남 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 앞 500m 해상 바위에 2명의 고립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영광파출소 경찰관을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고립자를 발견하고 레스큐 튜브를 가지고 입수하여 신고접수 35분만인 오후 4시 54분께 해안가로 무사히 구조 완료하였으며, 체온유지를 위한 응급조치 후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 귀가 조치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고립자는 외국인 부부로 황(31세, 남, 러시아)모씨와 받모(27세, 여, 러시아)씨이며, 오후 1시 30분경 해수욕장 간조로 인해 바닷물이 빠지자 도보로 간출암에 도착하여 쉬고 있던 중 들물로 갑자기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이 된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간출암은 썰물 때 바닷물 위로 드러나고, 밀물 때 잠기는 바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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