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자위소방대 “맞춤형 소방훈련표준안” 발간

2018-04-13 11:03:50 by 이진수기자 기사 인쇄하기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자위소방대 조직ㆍ운영방향 개선을 위해 “자위소방대 관할 구역 내의 주택 지역과 해당 기관, 기업의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조직된 민간 조직의 소방대
를 위한 맞춤형 소방훈련표준안”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위소방대는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시설이 설치된 일정 면적 이상의 건물에 의무적으로 구성하게 되어 있고, 소방관 도착 전에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건물 내 인명을 외부로 안전하게 대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밀양세종병원 화재 응급실CCTV를 보면 불과 30초 만에 연기가 꽉 찬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만큼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선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역할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위소방대는 건물구조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는 건물 관계인의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졌고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스스로 대응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다.

이에,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부터 운영방향까지 알기 쉽도록 소방훈련표준안을 발간하게 되었고 소방행정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각 소방서 홈페이지에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변성호 지휘훈련담당은 “다양한 건물의 위험 특성을 반영한 자위소방대 맞춤형 소방훈련표준안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위소방대를 위한 특정소방대상물 소방훈련표준안 1부. 

이진수기자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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