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에 황주홍의원, 원내부대표 이용주의원 임명했다

2018-02-09 10:33:49 by 최익화기자 기사 인쇄하기


지난 6일 출범한 민주평화당이 정책위의장에 황주홍 의원, 원내수석부대표에 이용주 의원을 임명했다. 신생 정당으로서 필요한 요소들을 차차 갖춰가는 모양새다.

최경환 대변인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의원총회를 통해 정책위의장에 황주홍, 원내수석부대표에 이용주 의원을 임명했다"며 "'서지현 검사에 대한 검찰 내 성추행 사건, 이와 관련된 인사발령, 해당 사건에 대한 법무부의 은폐시도 의혹 및 이외 검찰 내 성폭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요구안을 공동 발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당 사무처 인선도 하고 있다. 총무국, 조직국, 홍보국, 공보실, 당대표실, 원내대표실 등 실무인원을 인선하는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하되, 재정이 워낙 취약해 각 의원실 보좌진들이 협조해 일을 해나가자는 의견이 있었다"며 "다만 당 실무를 안정시키기 위해 총무국장에 박강규 전 창준위 총무팀장을 임명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날 의원총회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내용도 전했다.

최 대변인은 "당분간 최고위는 국회의원 연석회의로 진행될 것"이라며 "오늘 회의에서는 국회 헌법개정특위에 대한 당 입장을 빨리 정립하고 반영하도록 민주평화당 내 특위를 설치, 천정배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민생제일주의 정당으로 중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당내 중소상공인 대책특위를 설치, 장병완 원내대표를 위원장에 선임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앞으로 한반도 평화정책과 관련한 특위 설치키로 하고 명칭과 위원장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며 "창당 이후 처음 호남 일정을 가지려한다. 이달 11일 전주 남부시장을 방문해 상인의 애로, 특히 전통시장 내 무허가 건물 양성화 문제에 관한 민원을 청취하고 12일에는 5·18 민주묘지 참배, 현장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등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익화기자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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