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기름저장시설 등 50개소‘국가안전대진단’실시

2018-02-06 19:36:50 by 한성일 기자 기사 인쇄하기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경이 기름저장시설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다음달 30일까지 46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4개 하역시설 등 50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름 등이 300㎘ 이상 저장돼 있어 유출시 오염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16개 시설에 대해서는 점검반을 구성해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 300㎘ 미만 저장시설 및 일반 하역시설에 대해서도 점검표에 의한 자체점검을 실시해 사업장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쓸 방침이다.

 안전진단에서는 해양오염방지관리인 준수 이행여부,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실태, 오염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방제자제 및 장비 보관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이행여부와 추진사항도 상세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양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갈수록 사고유형이 복잡·다양해지는 해양오염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안전진단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최근 3년간(‘15~’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81개 시설을 점검하고 전장형 오일펜스 설치 등 89건을 개선해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한성일 기자 

  기사 태그:
  기사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