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USSA '올해의 여자선수'···남자는 쿼터백 톰 브래디

2018-01-25 21:40:06 by 유영재기자 기사 인쇄하기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휩쓴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2017 미국 스포츠 아카데미(USSA)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됐다.

USSA는 25일(한국시간) "한국의 박성현은 LPGA 신인상은 물론 유소연과 함께 올해의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상금 240만 달러로 역대 신인 3번째 상금 1위를 했다"고 밝혔다.

USSA는 "그녀는 1978년 낸시 로페즈 이후 처음으로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 상금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 평균 타수 69.247타로 2위에 올랐으며, US여자오픈과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에서 우승했다"며 "신인선수 최초로 롤렉스 여자 골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USSA 올해의 선수상은 세계 스포츠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남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 선수로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0년과 2013년에 수상한 바 있다. 박성현은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수상자가 됐다.

남자 부문에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명 쿼터백 톰 브래디(미국)가 선정됐다.

브래디는 지난 시즌 소속팀을 슈퍼볼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5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수상자가 됐다.

유영재기자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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