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범죄예방진단팀 어린이공원 등 집중점검 및 취약시설 보강

2018-01-22 15:40:35 by 윤한석기자 기사 인쇄하기




최근 어린이공원에서 놀다가 귀가하던 6세 여아를 자신의 차량으로 끌고 가서 성폭행을 한 것과 관련 부산경찰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부산시내 어린이공원에 대해 범죄취약요소를 점검 하였다고 밝혔음.

범죄예방진단팀(CPO, Crime Prevention Officer)
지역이나 시설의 범죄특성, 사회적*·물리적 환경* 요인 등을 분석하여 범죄취약요소를 파악함으로써,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민간과 긴밀한 협업으로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전문 진
분석 요원
사회적 환경 : 인구밀도, 외국인비율, 취약계층, 풍속업소 수, 우범자 등
물리적 환경특성 : 감시성(관리인력, 조명, CCTV), 접근통제, 영역성 등
2016. 2.부터 부산진·사상서 시범운영 후, 6. 1.부터 확대시행(전국단위)

부산시내 어린이공원은 총 293개소로 물리적 범죄환경에 따라 가, 나, 다급으로 분류*하고 범죄에 취약한 17개소(가급 1개소, 나급 16개소)에 대해 부산지방청 및 경찰서 CPO가 합동으로 집중 진단 및 분석을 실시함.

≪공원 분류기준≫
가급 : ⓵, ⓶항中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
⓵ 불안요인(청소년비행, 노숙자, 주취행패) 2개 이상, CCTV·보안등 미설치  또는 주민이 ‘위험’하다고 인식
⓶ 月평균 7대범죄 1건 이상+112신고 1건 이상 또는 112신고 2건 이상
7대범죄 : 살인, 강도, 강간⋅추행, 절도, 폭행, 마약, 방화
112신고 : 절도, 폭행, 강간⋅추행, 시비⋅행패소란, 주취자⋅노숙자, 청소년비행, 도박만 해당
나급 : 현장점검 결과, Red등급보다 낮으며, Green등급보다 높은 곳
다급 : 불안요인이 없고, 주민여론 및 현장점검 결과 모두 안전한 곳

범죄분석 진단결과 가급으로 분류된 기장 아름공원은 17년 한 해 동안 112신고는 총 25건으로 대부분 주취 등 행패소란(약 92%) 이다. 아름공원 주변은 기장시장 및 유흥주점이 다수 밀집되어 있어 이곳에서 술을 마신 주취자들이 공원에서 고성방가 및 행패를 부려 최근 공원입구에 사회단체(기장 달음산라이온스클럽)와 협업“음주 안돼요”라는 로고젝트를 설치운영 중이며, 취약시간대 112순찰차량 거점배치 등 주취자에 의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음
또한, 나급 어린이공원 16개소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담장이 낡은 연제 연봉공원 담벽은 벽화를 조성(연제구청 예산 및 경상대학교 학생 재능부)하였으며 CCTV가 없는 공원4개소 및 보안등이 고장 난 곳 4개소 등도 공원관리 주체인 해당 지자체에 협조문서를 보냈다고 밝혔음.

앞으로도 부산경찰 범죄예방진단팀은 어린이놀이터 뿐만 아니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를 위한 부산시내 각 취약지역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부산광역시 및 각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범죄예방환경사업(CPTED)에도 적극 참여하여 부산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치안 및 공동체 치안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혀 그 역할이 기대됨.

윤한석기자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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