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부산불꽃축제 안전사고 주의 당부

2017-10-25 21:21:16 by 이진수기자 기사 인쇄하기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오는 28일(토) 광안리에서 개최되는「제13회 부산불꽃축제」를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소방본부의 집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불꽃축제 행사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44건에 달한다. 불꽃을 좀 더 잘 보기위해 높은 비탈에 오르거나 좁은 장소에 여러 명이 몰리면서 미끄러져 찰과상이나 타박상을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해 수변공원 부근에서 불꽃 축제를 보던 50대 여성(권○○. 57세)이 높은 곳에서 미끄러져 왼쪽무릎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또 민락동에서 축제를 관람하고 귀가하던 70대 남성(권○○. 70세)은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좁은 공간에 장시간 서서 이동하다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의 도움을 받았다.
최근 3년간 화재도 5건이나 발생했다. 5건 모두 광안대교 하판 주탑의 연화(蓮花)발파대의 잔류 불꽃에 의해서 발생해 별다른 피해 없이 현장에 대기하던 소방정에 의해 진화 되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사고 없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안전종합대책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626명, 소방정·구급차 등 소방차량 40대를 동원한다.
행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마쳤으며,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 등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행사 당일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등 92명이 투입되어 순찰 활동을 펼치며 수영구 문화센터 1층에 119응급의료소(구급차 1대, 대원 5명)를 운영한다. 또 행사장 주변 11층 이상 고층건물 9개소에 대해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통제한다.
그 밖에도 생화학인명구조차량과 특수구조대를 배치해 테러에 대비하고 해상에는 소방정 1대와 구조정 3대를 배치해 선박화재와 전복사고에 대비한다. 또 도시철도역사에 소방관 등 103명을 동원해 질서유지에 나선다.
윤순중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에게 사랑과 감동을 주는 한국 최대의 불꽃향연인 부산불꽃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대원들의 통제에 적극 따라 줄 것을 당부 드린다.” 고 밝혔다.

이진수기자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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