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대화가 필요해1987’김대희의 웃픈 수난시대! 신봉선에 치이고, 장동민에 밀리고

2017-09-25 07:37:50 by 이순자기자 기사 인쇄하기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1987’에서는 더 이상 애정 관계가 아닌 돈 문제로 엮인 신봉선과 김대희,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 아버지 장동민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그동안 김대희를 짝사랑 했지만 꽃뱀 사건 이후 마음을 돌린 신봉선은 빌려준 50만원을 받기 위해 깐깐한 채권자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신봉선은 이세진과 함께 김대희가 디제이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분식집을 방문해 돈을 갚으라며 압박했다.

김대희는 “돈을 갚으려고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며 동정을 얻으려 했지만 신봉선은 이세진의 팔짱을 낀 채 사라져 김대희를 씁쓸하게 했다.

다시 디제이 부스로 들어가 고객들의 사연을 읽어 나가던 김대희는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의 주인공을 찾다가 아버지 장동민과 마주쳐 당황했다.장동민은 젊어 보이기 위해 가발까지 쓰고 분식집을 찾았고, ‘작업녀’인 김민경에게 아들 김대희를 “같이 사는 동생”으로 소개했다. 새로운 사랑을 찾는 아버지의 모습에 김대희는 장동민의 말에 맞장구를 쳐줬다.

하지만 김민경은 김대희를 향해 “돈이 없으면 싸가지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딱 봐도 빌어먹을 상이다”며 대놓고 험담을 했고, 결국 장동민은 “내 욕 하는 건 참아도 내 아들한테 욕 하는 건 못 참는다”며 부자 사이임을 털어놨다.

김민경이 자리를 박차고 떠나자 아버지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진 김대희는 예쁜 여자를 소개해 주겠다며 분식집 구석의 한 여인에게로 장동민의 등을 떠밀었다. 장동민은 “첫 눈에 반했다”며 그 여인에게 이름을 물었고, 오나미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오나미예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너무 조아 대필 너무 웃겨", "김민경이 나올때 전인권인줄", "신봉선한테 저렇게 해서 잡히는구나...김대희 넘 순진하네"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순자기자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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