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인생사 애잔함 그린 ‘심금 OST’ 탄생!

2017-09-18 12:43:23 by 한수빈기자 기사 인쇄하기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헬로우이엠씨 제공

파란만장한 사건들과 시트콤 뺨치게 코믹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의 첫 번째 OST인 한가빈의 ‘인생연습’이 오늘(18일) 정오에 발매된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해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각광 받고 있다.

‘밥차남’의 첫 번째 OST ‘인생연습’은 짧은 인생, 더 늦기 전에 ‘누구의 엄마’나 ‘누구의 아내’가 아닌 자연인으로 살기로 결심하고 졸혼을 선언한 김미숙(홍영혜 분)의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특히 ‘지금껏 아파했던 날들, 그건 모두 연습이었어. 내 삶의 남은 반을 위해, 하루하루 행복할거야’라는 ‘인생연습’의 가사에는 김미숙이 남편에게 ‘졸혼’을 요구하게 된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방송에서 공개된 직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방송 2회만에 해당 곡에 대한 문의가 빗발쳐 OST 발매 첫 주자로 나서게 됐다.

그런가 하면 ‘인생연습’은 느린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극중 주인공에 공감할 시청자들의 연령대를 감안해, 트로트풍의 선율과 민요풍의 가락을 적절히 조화해 만든 성인가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노랫말에 담긴 여운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여타의 발라드 곡보다 좀 더 느린 템포를 택하여, 화려함 보다는 절제된 방식의 편곡으로 가창자의 정서 또한 보다 잘 드러나도록 했다.

가창자인 한가빈은 2013년 근로자가요제 대통령상 등 각종 가요제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MBC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을만큼 뛰어난 감정선을 가지고 있는 가수다. 어린 나이와는 다른 깊이 있는 목소리로 외로운 현모양처로 살아온 현대의 어머니상을 노래 안에 녹여내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가사] 인생연습

 그 누가 인생을

짧다고 했나

난 아직 반도 못 살았는데

그 누가 사랑을

아프다고 했나

난 아직 반도 못했는데

모든 일엔 끝이 있다지만

그 끝엔 다른 시작도 있어

지금껏 아파했던 날들

그건 모두 연습이었어

내 삶의 남은 반을 위해

하루하루 행복할거야

 

어차피 인생은

연습이란다

살다보면 조금씩 느는거야

가다가 가다가 막히면

돌아가면 되지

세상에 길은 많으니까

인생에 정해진 답이 있다면

얼마나 재미가 없을까

지금껏 아파했던 날들

그건 모두 연습이었어

내 삶의 남은 반을 위해

하루하루 행복할거야

기쁨도 눈물짓던 날도

그댈 위한 연습이었어

내 삶의 남은 반을 위해

하루하루 행복할거야

하루하루 행복할거야

한수빈기자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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