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청소년 비행 우리 모두 관심이 필요

2017-09-08 08:07:10 by 윤영이기자 기사 인쇄하기


동해경찰서 천곡지구대 순경 박찬숙

청소년들이 술을 비롯한 약물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기회가 많아지면서, 술이나 담배를 아무 거리낌 없이 구입해서 음주, 흡연을 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파는 것은 명백한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이 직접 편의점이나 인적이 드문 가게에서 술과 담배를 구입하거나, 또는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주민등록증을 위조하거나 주민등록증을 주워 술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이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면 학교에 통보되거나, 부모님에게 알려질 뿐, 담배 및 술을 판매한 상점이나 제공한 사람만이 처벌을 받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직접적인 처벌 및 대책이 없는 것이 현실이여서, 청소년이 술과 담배를 구입해도 본인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똑같은 행동이 반복되고 있다.

국민 모두가 우리 자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비행 청소년문제에 관심을 갖는다면 제도적으로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여, 청소년들이 범죄가 아닌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윤영이기자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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