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만원 현금 습득한 시민 주저없이 경찰에 신고

2017-03-02 10:13:14 by 금승한기자 기사 인쇄하기


- 새벽시간대 현금 3백만원이 든 지갑 습득 경찰 신고 분실자 인계 / 경찰 감사장 전달 -

 대구수성경찰서장(서장 박종문)은 3월 2일(목) 지난 1일 삼일절, 새벽 교회 예배를 가던 중 교회 앞 소방도로에서 현금이 든 장지갑을 발견하고 주저 없이 경찰에 신고해 빠른 시간에 주인을 찾아주었다는 소식이 마음이 쌀쌀한 요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수성구 상동에 거주하는 이○○(35세, 남)는 3. 1. 06:00경 상동 소재 ○○○목욕탕 주차장에서 차량 본넷 위에 현금이든 지갑을 올려놓고 이를 잊고 차량을 운행하다 10여분 지난 후 이를 알고 1시간 정도 차량 운행 도로 주변에 애타게 분실품을 찾다가 발견하지 못하여 상동지구대에 분실 신고하여 112순찰차 주변 탐문 수색 중

 박○○(50세 가량)이가 교회 예배를 가던 중‘○○○목욕탕 인근 ○○교회 앞(분실 장소에서 50미터 지점) 소방도로에 떨어져 있는 지갑을 발견하고 열어보니 현금이 많이 들어 있어 주저없이 상동지구대로 신고하여 빠른 시간에 애타게 찾고 있던 분실자에게 돌려주고 분실자가 사례(謝禮)을 하려 하였으나 습득자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이라며 극구 거절하고 인적사항도 밝히기를 꺼리고 바쁘게 자리를 떠났다 고 한다. 

박종문 수성서장은‘아무리 선량한 사람이라도 현금을 보면 욕심이 생기기 마련인데 아무런 망설임 없이 신고해 빨리 주인에게 돌려 줄 수 있게 되었다’며 습득자 인적사항을 수소문하여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승한기자(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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