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오늘 전체 재판관회의 열어 탄핵심판 절차 논의

2016-12-12 10:46:19 by 윤한석기자 기사 인쇄하기

 

​​헌법재판소가 오늘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와 헌법연구관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을 논의한다.

다만 김이수 재판관은 페루 출장 중이어서 오늘 전체 회의에는 재판관 8명만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주말 이틀 휴일도 반납하고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탄핵심판 재판장을 맡은 박한철 헌재소장을 비롯한 대부분 재판관들은 주말 이틀 동안 출근해 관련 자료들을 검토했다.

탄핵심판 주심을 맡은 강일원 재판관도 이날 오전 출근했다. 세계적 헌법재판기구인 베니스위원회 집행위원으로 회의 참석차 출국했던 강 재판관은 지난 10일 오후 4시쯤 귀국했다.

강 재판관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아직 기록을 제대로 보지 못해 마저 기록도 보고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출근했다"고 말했다.

재판관뿐만 아니라 헌법연구관 등 대부분 헌재 직원들도 출근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탄핵심판 심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헌재 청사 주변에는 이날부터 서울경찰청 기동대 1개 중대가 출동해 경호에 들어가며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윤한석기자​​​​​​​​(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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