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경찰추모시설(경찰충혼비, 부항망루) 합동 추모식

2017-06-12 11:59:31 by 금승한기자 기사 인쇄하기


-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경찰서와 참전용사 유가족, 경찰발전위원 등 50여명 경찰추모시설 정비 및 합동 추모식 행사 가져 -  

 김천경찰서(서장 김영수)에서는  6월 12일(월)  지난  9일 호국 보훈의 주간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경찰추모시설(증산 경찰충혼비, 부항지서 망루) 참배하고, 주변정비를 통해 호국경찰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애국정신으로 승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모식에는 김영수 김천경찰서장 비롯한 경찰서 과․계장,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기양 등 20명), 참전용사 유가족 등 50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만희  경무계장의 충혼비 설립 경과보고, 헌화 및 분향, 묵념을 통해 무장공비 소탕을 위해 전투 중 장열하게 산화한 경찰관과 및 청년단원들의 넋을 위로하고 기렸다.

   김 서장은 유가족들에게는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오늘 저희가 있는 것이라고 하며 감사함과 위로를 전했다.

   또한 유가족 및 주민들과 협의하여 장소가 협소하고 낙후된 전몰 경찰관 충혼비 재건립과 추모공원 조성 등‘김천경찰 얼 찾기’에 나서기로 하였다.

  김천시 증산면 유성리 증산치안센터 내 위치한‘전몰경찰관 충혼비’(하단부 높이 104cm 비석 108cm, 222cm)는 한국전쟁 당시 무장공비들의 습격으로 증산면의 치안질서가 위태로울 때 공비소탕을 위해 전투 중 장열하게 산화하신 경찰관과 귀순자, 청년단원 등 22명(경찰관 13명, 귀순자 1명, 수색대원 8명)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기리기해 위해 1995년 건립됐다. 

 오후에는 6.25 전쟁 때 북한의 침투를 막기 위해 부항면 지역 주민들과 경찰이 함께 콘크리트로 된 화기진지 용도의 자주적 방어시설인 부항치안센터 망루를 찾아 주변 정비활동을 하고, 그 당시 긴박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전투 중 전사한 경찰관과 청년단원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항 망루는 6·25전쟁 때 세워진 망루로는 유일하게 4각형으로 축조된 콘크리트 건축물로. 크기는 높이 7m, 하단부 너비 3.7m, 상단부 너비 3.1m이며, 약 20m 떨어진 부항지서와 연결된 지하통로도 갖추었으며 1949년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콘크리트 망루와 지서에서 망루를 연결하는 터널이 구축하였다.

 1951년 10월 20 북한군 유격대 부항지서 습격 전투 중, 주민과 경찰 5명 사망한 역사적 장소이며, 2008. 10. 1일 칠곡 왜관철교 등지의 5곳과 더불어 6·25전쟁 관련 유적지로는 처음으로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금승한기자(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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