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 폐쇄 후 국내 최대 규모 음란사이트 단속

2017-01-17 17:14:36 by 전용배기자 기사 인쇄하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은,
2013년 중순경부터 2016년 12월까지 ‘꿀밤’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성매매업소, 도박사이트를 광고하여 매월 7,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운영자 A씨(34세, 법무사), 사이트 개발자 B씨(23세, IT회사원) 2명을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및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관리자 C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형사입건였다.
해당 사이트의 회원은 42만명, 일일 방문자는 50만명으로 소라넷 폐쇄 이 후 최대 규모의 사이트로, A씨는 방문자 수를 늘이기 위하여 사회 선배 C씨(35세, 보험설계사)에게 매월 300만원을 지급하며 성관계 사진을 촬영하게 하여 이를 업로드 하게 하였고, C씨는 ‘꿀○여동생’,‘○○녀 후기’등 30회 이상의 게시물을 업로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C씨는 ‘꿀○여동생’시리즈의 경우 여성에게 200만원을 지급하여 촬영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녀 후기 등의 경우 상대 여성 몰래 촬영한 뒤 꿀밤 사이트에 업로드 하였으며, 피해 여성 중 1명의 신고로 ‘16년 12월 서울중앙지검에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또한 A씨는 중학교 후배인 D씨에게 사이트 게시물 관리, E씨에게 성매매업소 관리, 사이트 회원 F씨에게는 음란물 업로드 담당, 사회 후배인 G씨에게 성인웹툰 업로드 등을 지시하고 매월 100~300만원을 지급하며, 조직화된 사이트 운영을 하였다.
A씨는 2016년 초순경 사이트가 활성화되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매월 GCC(꿀밤 콘텐츠 콘테스트)라는 이벤트를 개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업로드한 성관계 사진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회원에게 200만원 등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씨 등은 매월 업소로 부터 70~150만원을 지급받기로 하고, 해당 업소를 광고하였으며, 성매매 업소 이용 회원들로 하여금 해당 업소여성을 평가하는 게시판을 개설하고, 성매매업주는 해당 후기를 작성한 회원에게 할인 혜택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매매 업주에게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철저히 비트코인(가상화폐)로만 입금을 받았으며, 성매매 업주와는 텔레그램내지는 사이트 내 쪽지로만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사이트를 통해 2016년 한 해만 15억원 상당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수익도 모자라 A씨는 차 후 판매를 위하여 사이트 운영 사무실에 대마 재배 시설을 마련하던 중 검거되었다.
경찰은 인터넷 모니터링 중 음란사이트를 발견, 수사에 착수하여 일당 전원을 검거하였으며, 미국에 위치한 사이트 서버를 압수 후 위 사이트에 대해 폐쇄 조치하고, 국세청에 부당이득액을 통보하였으며 법무사로 확인된 A씨에게는 소속 법무사회에 위와 같은 사실을 통보하였다.
우리 부산경찰은 해당 사이트에 콘테스트에 참여하여 음란물을  게시한 회원 및 성매매 업소 상대로 계속 수사할 예정이며, 사이버 상 음란물 근절을 위해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는 등 단속활동을 강화할 것이다.

피의자명단

연번

성명

나이

직책

비고

1

정○○

33세

운영자

구속

2

강○○

22세

프로그래머

구속

3

김○○

32세

홈페이지 관리자

불구속

4

정○○

35세

몰카 등 동영상 업로드담당

불구속

5

정○○

33세

게시판 관리팀장

불구속

6

정○○

43세

일본성인물 담당

불구속

7

계○○

26세

음란 사진 및 웹툰담당

불구속

전용배기자[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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