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기 위해 세심한 예방활동 농협직원 현장 즉상·격려

2017-05-17 15:04:15 by 금승한기자 기사 인쇄하기


문경경찰서(서장 이희석)에서는 5월 17일(수) 점촌농협 남부지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점촌농협 남부지점 과장 김○○(남,41세)씨등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씨 등 2명은 지난 15일 오후 1시 20분경 점촌농협 남부지점에서 피해자 권모(남,66세)씨가 불상자와 통화하며 정기예금을 해지한 후 현금 4,000만원을 인출한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인것을 직감하였다. 김과장은 피해자를 수차례 만류하였음에도 대답하지 않고 현금을 들고 자택으로 향하는 것을 확인하고 피해자의 자택까지 찾아가 112로 신고한 후 피해자를 안심시키며 설득 끝에 현금 전달을 차단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번사례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신종수법으로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겠다며 통장에서 현금 인출을 지시하여 편취하려 했던 것이다. 금융기관에서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가 빈번하여 거액 송금‧인출시 어르신들에게 사유를 확인하고 있으나 어르신들이 전화내용만 믿고 통화내용을 알려주지 않아 피해 예방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끈질긴 설득 끝에 현금 인출 사유를 확인하는 등 점촌농협 직원의 세밀한 관찰과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것이다. 

 경찰은 점촌농협 직원의 적극적인 범죄방지 조치에 감사하는 뜻에서 경찰서장이 직접 찾아가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석 문경서장은“금융기관과 힘을 합쳐 갈수록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 유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유기적인 협조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승한기자(press01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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