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삼켜 기도 막힌 아이, 응급구호로 생명 살려

2017-05-10 14:00:59 by 금승한기자 기사 인쇄하기


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에서는  지난 8일 고산3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탕을 삼켜 기도가  막힌 남자 아이(3세)를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구호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8일  12:10경 고산지구대(대장 경감 이동민)에서 상황근무를 하고 있던 김종수 경위는 바로 옆에 있는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쪽에서 어린아이의 숨넘어가는 듯한 울음소리를 듣고 신속히 뛰어나가  얼굴이 시뻘겋게 상기된 채로 괴로워하며 울고 있는 아이와  아이 옆에서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하는 보호자인 어머니를 발견하고 보호자로부터‘아이가 사탕을 먹다가 삼켜 목에 걸린 것 같다’는 말을 듣는 즉시 아이를 거꾸로 들어올려 등허리를 수차례 두드리는 응급구호조치(하임리히법)로 아이의 목에 걸려 있던 사탕을 입밖으로 토하게 하고 막힌 기도를 확보하여 아이의 생명을 살렸다.

 보호자인 어머니로부터“오늘 경찰관 아저씨가 신속하게 도와주지 않았다면 큰 일 날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고 내 자식처럼 생각하고 아이의 생명을 살려준 경찰관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금승한기자(press01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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