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IBS중앙방송】윤한석기자 =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12월 8일 “2021년 전통시장 더 안전(safe)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해운대전통시장에 화재로부터 가장 안전한 시장을 증명하는 상장 및 현판을 전달하고 제막식을 실 시하였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더 안전(safe) 경연대회”는 전통시장 관계자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는 경연대회로 전통시장 관계인의 초기 화재대응능력 및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대회다. 2021년 실시한 전통시장 안전 경연대회에서 해운대소방서 관내 해운대전통시장이 1등인 최우수대상으로 선정되어, 부산광역시장 상장 수여 및 시상금(150만원)과 최우수시장 안전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제막식을 실시하게 되었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가연물이 많으며 통로가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에 평소에 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경연대회에 참여한 정영근 해운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평소 생업에 바쁘다 보니 이렇게 체계화된 소방훈련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화재예방 및 초기 화재진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우리 해운대 관내 전통시장인 해운대전통시장이 안전 경연대회에서 1등인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되는 좋은성과를 낸 것에 대해 정말 축하드린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하여 전통시장 상인 분들이 화재예방 및 초기 화재진압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소방과 함께 힘을 모아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