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갯벌, 해양치유 제품으로 거듭난다 노화 염전서 채취한 머드 활용 제품 개발 중, 온열 팩, 도포 등 테라피에 이용

2021-10-27 17:59:17 by 이정애 기자 기사 인쇄하기


[IBS중앙방송=전남본부】이정애기자 = 완도에서 채취한 머드가 해양치유 제품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머드는 청정 갯벌에서 채취되는데 천연 미네랄과 게르마늄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완도군에서는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면서 해양치유 중 하나인 광물 치유 요법을 위한 머드 공급처를 확보하고자 관내 다양한 지역의 갯벌 분포를 분석하였으며, 안전성이 확보되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옛 노화 염전 부지의 머드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다.

 ◇ 치료 효과를 가진 천연 머드

수천 년 전에 형성된 천연 머드는 오늘날 피트(Peat) 또는 펠로이드(Peloid)로 불리며 염증 완화 및 피부 미용 효과가 탁월해 머드 테라피를 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또한 류머티즘이나 만성 근골격 질환, 부인과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통증을 경감하고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머드 입욕을 이용해왔다.

따뜻한 머드 테라피를 받으면 체온이 상승하여 혈액 순환이 촉진되며 근육이 이완돼 통증이 줄어들고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유럽 등 해외에서는 머드를 세부적으로 모아(피트), 팡고(화산토), 카올린(백토, 고령토)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각의 특성을 살려 치유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탈리아 전통 팡고테라피, 헝가리 헤비츠 머드, 프랑스 쁠뢰뫼르 카올린 등이 대표적인 머드를 활용한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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