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버린 오색약수, 제2약수터 찾았다 양양군 제2약수터 개발 속도 산림청·국립공원공단과 협의

2021-08-28 10:56:45 by 윤영이여행전문기자 기사 인쇄하기



【IBS중앙방송】윤영이여행전문기자 =  오색 약숫물, 24일 발견됐다.

강원 양양군이 약숫물이 고갈된 오색 약수터를 대체할 제2약수터를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양양군에 따르면 오색리 주민들이 지난 24일 서면 오색리 제2약수교 하단부의 잡석을 제거했더니 약숫물이 나왔다.

물맛 또한 옅은 사이다에 철분이 섞인 듯한 제1약수터 물맛과 같다.

문제는 오색 약숫물이 나오는 곳이 설악산국립공원이어서 굴착기 등 중장비 투입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중장비가 하천까지 들어가려면 문화재현상변경 허가, 국립공원행위 허가 등 다소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중장비를 운반할 유일한 수단인 헬기를 투입하는 데 들어갈 비용이 하루 2000만원이라는 점도 만만치 않은 장애다.

양양군은 산림청과 국립공원공단이 자체 보유한 헬기를 이용하기 위해 협의를 시작했다.양양군은 헬기 지원이 가능하게 되면 올해 시설비 집행 잔액으로 신속히 제2약수터를 개발할 계획이다.하지만 헬기 지원이 어렵게 된다면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인 오색약수는 최근에 갑자기 말라버렸다. 주민들은 고갈 원인을 온천에서 찾고 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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