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 기대

2021-05-31 17:47:28 by 한성일 기자 기사 인쇄하기


【IBS중앙방송=전남본부】한성일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연안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4개월 간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 사고 사망자는 22명으로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구명조끼 착용이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필수품이라는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목포해경은 구명조끼 대여를 희망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연안 사고 위험도가 높고 수상 레저 활동자와 낚시어선 입출항이 많은 지역을 관할하는 북항파출소에서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는 직접 방문 후 신청 및 대여가 가능하며, 당일 반납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로에서 안전벨트가 생명벨트인 것처럼 구명조끼는 바다의 생명조끼로 불린다.”며, “특히 부주의 사고가 많은 갯바위나 해안가 등 연안에서의 활동과 선박을 이용한 해상 활동 시에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 청소년의 미래 진로 설계 위한 창의융합역량개발 주말체험 펼쳐!
영암군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 탐색 및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주말전문체험활동을 지난 5월 26일 진행했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 예방 준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학생들은 4차산업 관련 직업에 대해 이해하며 신재생 에너지, E-센서보드, 드론, 메이키보드 등 평소 흥미와 관심이 있었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융합적인 사고방식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체험으로 4차산업에 관련된 직업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래밍과 복잡한 회로구성 없이 작동되는 센서보드가 제일 신기하였고, 코딩으로 로봇이 움직이는 원리를 배우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하는 참여 청소년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470-6776 ~ 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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