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펜트하우스' 떠난 월화극 1위…8.7% 최고

2021-01-12 11:20:23 by 한수빈기자 기사 인쇄하기


사진=KBS 2TV '암행어사' 캡처. 2021.01.12

【서울=IBS중앙방송】한수빈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경쟁작 '펜트하우스' 종영의 수혜를 입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암행어사' 7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8.7%(2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물론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돌진하는 암행어사단의 행보와 함께 엇갈린 애정 전선이 그려졌다.

오랜 시간 헤어져 있었던 이복형제 성이겸(김명수 분)과 성이범(이태환)이 극적으로 다시 만나며 갈등의 불씨를 재점화했다. 두 사람은 한때 우애를 나누던 형제였으나 성이범이 형의 정인인 강순애(조수민)를 데리고 도망친 이후 돌이킬 수 없는 연적 관계가 됐고, 이제 암행어사와 화적떼의 수장으로 또다시 대립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화살에 맞아 죽은 줄로만 알았던 강순애가 살아있음이 밝혀져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다. 성이범은 형을 만났다는 사실을 강순애에게 철저히 숨겼고, 동생에게 거짓 사실을 전해 들은 성이겸은 시름에 잠겼다. 이때 홍다인(권나라)이 그를 위로하며 곁을 지켰고, 서로의 아픔을 이해했다.

7회 말미에는 성이겸과 강순애가 극적으로 재회하며 심상치 않은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조사 끝에 수령이 투전방의 돈을 가로채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어사단은 출두를 준비했고, 길을 떠나려던 성이겸의 앞에 강순애가 나타났다. 말문이 막힌 채 아련히 서로를 바라보는 성이겸과 강순애, 그리고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는 홍다인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암행어사' 8회는 이날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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