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주춤' 낮부터 영상…수도권 등 중부 오후에 눈 낮부터 기온도 풀려…"대부분 영상"

2021-01-12 10:38:27 by 유영재기자 기사 인쇄하기



북극발 한파가 사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난 8일 제주국제공항 주차장 입구에서 직원들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1.01.08

【서울=IBS중앙방송】유영재기자 =12일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까지는 추운 날씨를 보였으나, 낮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들며 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13일 0시 사이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북부·경북북부내륙·경북산지에는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의 경우는 13일 새벽 3시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경기북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전북남부와 전남북부는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낮 12시부터 13일 새벽 3시 사이 강원영서·충북·경북북부내륙·경북산지·울릉도·독도에서 1~5㎝, 수도권·충남권 1~3㎝, 전북북부에서 1㎝ 내외다.

비로 내릴 가능성을 감안해 예상 강수량으로 보면 강원영서·충북·경북북부내륙·경북산지·울릉도·독도에서 5㎜ 미만, 수도권·충남권 5㎜ 미만, 전북북부에서 5㎜ 미만이다.

기상청은 "(13일) 새벽까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일 계속돼 온 북극발 한파는 이날 아침 이후로 풀리겠다.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중부 내륙 등에서는 여전히 영하 15도 내외의 낮은 기온을 보였다.

정선은 -15.6도, 춘천 -14.9도, 동두천 -12.4도, 양평 -13.5도, 이천 -13.3도, 천안 -10.1도 등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8.5도, 체감온도는 -13.5도였다.

이날 낮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에 들겠다"고 예측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도가 되겠다.

다만 한파특보는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유지 중이다.

지난 5일부터 발효된 한파경보는 경기도(연천군·포천시·가평군), 강원도(평창군평지·횡성군·철원군·화천군·홍천군평지·춘천시·양구군평지·인제군평지·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에서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11일 사이 경기, 강원, 충청, 경북 지역 곳곳에 발효된 한파주의보도 계속 유지 중이다.

기상청은 "내일(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4~8도 가량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되겠다"고 전망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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