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최저 -26도…일부지역 재난급 극한추위 아침 대부분 -10도 이하 분포…서울 -18도

2021-01-07 21:49:28 by 유영재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유영재기자 =오는 8일은 추위가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 중부 내륙 등 일부 지역은 -20도 아래로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10도 분포를 보이는 등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7일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인 이날보다 5~7도 더 떨어져 대부분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며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2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내륙을 제외한 중부 지방, 전북 서부, 전남권 북부, 북부 내륙 외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의 기온은 -15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우려된다.

낮 기온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10도 이하, 충청·전라·경북권은 -5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아침 기온은 -26~-9도, 낮 기온은 -12~-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24도, 강릉 -15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6도, 광주 -13도, 대구 -15도, 부산 -12도, 제주 -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5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2도, 제주 1도 등으로 관측된다.

이날 수도권과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전라권 충남 남부 서해안,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에는 기준 시간당 1~3㎝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일부 충북에도 7일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 서해안에는 20㎝ 넘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4시10분 기준 적설 규모는 제주 어리목 52.8㎝, 울릉도 42.1㎝, 제주 산천단 23.5㎝, 전북 부안 22.1㎝, 고창 17.3㎝ 등이다.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 충북,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까지 예상 적설 규모는 전북 서해안, 전남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5~20㎝다. 많게는 전라 서해안 20㎝, 울릉도·독도와 제주 산지 50㎝ 이상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 전북 내륙,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 동부, 서해5도는 3~8㎝의 적설 규모가 예상된다. 충남권 내륙은 1~5㎝, 경기 남부 서해안·충북 남부·전남 동부 남해안은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전라권 서부와 울릉도·독도 5~20㎜, 충남 서해안·전북 내륙·남해안을 제외한 전남 동부·서해5도에서 5㎜ 내외 등이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권 내륙, 충북 남부,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5㎜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물결이 높이 일면서 항공기, 여객선이 지연 또는 결항될 수 있다.

제주도와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그 밖의 지역에서 강하게 불겠다. 전 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1~4m, 2~5m로 예상된다.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각각 1~3m, 2~5m로 전망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3m, 1.5~5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press016@naver.com 

  기사 태그:
  기사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