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FIRE-DAY”비대면 이색 홍보 캠페인”

2020-11-04 16:05:47 by 윤한석기자 기사 인쇄하기






 【부산=IBS중앙방송】윤한석기자 =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한달간 르노삼성자동차 정문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르노삼성관계자와 함께 화재예방FIRE-DAY”비대면 피켓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강서소방서에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범국민적인 화제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월 21일부터 11월까지 5주간 신호동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정문에서 매주 수요일 아침 (07:30~09:00) 아침 출근 정체시간을 활용한“FIRE-DAY(F(fire=화재)․I(initial=초기)․RE(response=대응)”비대면 피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화재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인 겨울철이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소통하는 창구가 많이 줄어들어 화재예방에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비대면으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산업단지 내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시작되었다.
3가지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1회차“용접․용단 작업 시 화기 취급주의”, 2회차“담뱃불 화재 주의”, 3회차“소화전 앞 주차금지”로 강서구에는 올해만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57건이 발생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공단지역에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 발생으로 지역민들이 더 큰 고통을 받지 않게 하고자 진행하였다. 또한 도로 앞 캠페인과 함께 르노삼성자동차 앞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대형 전광판에 홍보포스터 동시 송출로 가시성을 높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특히,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와 함께 참여해서 겨울철 산업단지 내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진호 강서소방서장은“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공단 사업주나 관계자 분들이 침체된 분위기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한순간의 화재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기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앞으로도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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