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제8호 태풍「바비」와의 하루

2020-08-31 23:28:47 by 옥영호 기사 인쇄하기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계장 옥영호

세간의 화두인 코로나19 이야기를 떠나, 요즘 들어위세를 떨치고 있는 태풍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련다.
예년에는 초여름부터 가을 까지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경우가 대다수였으나, 지난해부터는 태풍의 경로가 한반도를 향하는 빈도와 강도가 커진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며칠 전인 8월 25일 제8호 태풍「바비」는 서해안을 관통하며 역대급 강력한 세력으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 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하고 지켜보고 있던 차였다.

바로 그날 서해지방해양경찰청「태풍대책본부」에서 일 하고 있던 근무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는 아찔한 사례가 있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태풍의 진로로 예보 되는 우리 서해상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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