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가거도 항내 침몰된 78톤급 예인선 인양에 총력

2020-07-23 16:32:05 by 한성일 기자 기사 인쇄하기


【IBS중앙방송=전남본부】한성일기자 =지난 21일 15시29분경에 신안 흑산면 가거도항내에서 예인선 A호(78톤급, 승선원3명, 부산선적)가 항내 진입 과정에서 부선과 충돌하면서 예인선이 침몰됐다.

23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기름유출 방지를 위해 가거도해양자율방제대를 동원하여 방제기자재와 오일펜스를 펼쳐 기름 유출을 막았다.

지난 22일 해경은 지역방제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신안군청 등 유관기관과 방제대책을 수립하고 3015함, 방제정 17척 현장으로 급파, 오일펜스 1,2,3중 단계별로 차단을 하며 유출에 총력을 기울였다.

3015함 잠수대원은 에어밴트를 봉쇄하고 방제대원과 주민들은 해상에서 중질유 유흡착재 1,420kg, 액상 8톤을 각각 수거했다.

가거도 조은찬 어촌계장(67세)은 “주민 모두는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기름유출 방제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사고 선박이 빨리 인양돼야 양식장 피해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방파제 공사업체 삼성물산 관계자 등 구난업체와 함께 A호를 인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포해경관계자는 ‘2차 피해방지와 예인선 인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예인선이 입항하는 과정에서 부선과 충돌여부를 추정하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3일 가거도항 내 사고현장에는 목포해경 경비함, 방제정과 신안군청 등 유관기관 350여명이 현장에서 기름유출 차단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경은 선장 등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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