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입 학교환경 구축 사업 첫 보고회

2020-07-14 10:05:37 by 배병철기자 기사 인쇄하기




【부산=IBS중앙방송】배병철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15일 오전 10시30분 부산동성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한 학교환경 구축사업의 첫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것으로, 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수업교실과 소인수 수업 공간, 학생 휴게 공간 등 교육과정 운영 중심의 학교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다.
 
부산동성고의 경우 일반교실에 단초점 프로젝터, 법랑 칠판, 미러링 도구, 음향 장치, 대강의실, 소강의실 등을 구축했다. 다양한 휴게 공간과 학생 활용 공간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교과별 특성과 수강 인원수에 따라 수업이 가능하게 됐다.

법랑 칠판은 광물을 원료로 만든 유약을 발라 구운 칠판을 말한다. 스크래치가 나지않아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깨끗하게 지워지며 변색없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교가 당면한 다양한 과제 해결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였으며, 학생과 교원 등 학교구성원이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도 실시했다.
학교 구성원들은 선진학교 탐방과 학교환경 구축을 위한 TF를 운영해  학교의 구조 개선에 참여했다.

이번 학교환경 구축 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한 이 학교 남경출 교사는 “고교학점제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선 물리적 공간의 변화와 감성적 공간 구축, 다양한 수업 구현을 위한 기자재 도입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 반영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시범학교인 부산동성고에 이어 17일 혜화여고, 23일 부산진여고 등 3개교에 대한 고교학점제 환경 조성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2024년까지 관내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학교환경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습과 휴식이 조화를 이룬 부산동성고의 학교환경 조성 사례가 부산형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학교환경 구축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이들 학교 사례를 토대로 다른 학교에도 미래지향적인  고교학점제 학교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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