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전통시장 '청년몰' 입점…첫 수수료 40%↓7월까지 100여곳…'청년몰 동행세일' 기획전 열어

2020-06-26 11:22:59 by 이상우기자 기사 인쇄하기


11번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이커머스 최초로 전통시장 '청년몰' 점포들을 입점시킨다. (사진=11번가 제공)
【서울=IBS중앙방송】이상우기자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이커머스 최초로 전통시장 '청년몰' 점포를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에 청년 창업자들을 입주시켜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전국 35개 시장에 489개 청년몰이 조성돼 있다. 11번가에는 현재 50여개 점포들이 판매자로 등록돼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7월 말까지 100여개가 입점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가 처음인 청년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첫 한달 간 수수료를 약 40% 감면한다. 상품 등록 및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효과적 판매를 위한 셀러존 온라인 교육, 포장용 부자재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7월25일까지는 '동행세일 전통시장 청년몰 기획전'을 연다. 원주 미로예술중앙시장 '자매제과'의 다쿠아즈, 앙버터, 산도딸기 등 디저트세트(6입)를 1만1000원에 판다. 창원 명서시장 '아이엠떡'의 쿠키앤크림 찹쌀떡(8입)은 9600원이다. 광주 1913송정역시장 '느린먹거리 by 부각마을'의 한입부각(45g)은 3600원, 수원영동시장 '간식여왕'의 트렌디한 건어물 및 스낵모음은 3900원이다.

문경 중앙시장의 '라이스앤미', 진주 중앙지하도 상가의 '유등빵', 제주중앙로 상점가의 '올레', 강경대흥전통시장의 '동훈젓갈마을', 신평리시장의 '진진목공방', 여수꿈뜨락의 '쑥스초코파이' 등 다양한 점포들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청년몰 상품들에 적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택배비 3000원(제주지역 5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전통시장 안에서 기반을 닦고 성장해온 청년 상인들이 이제는 온라인으로 발판을 넓혀갈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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