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중 복귀하던 소방관 차량화재 진압

2020-02-01 00:10:01 by 윤한석기자 기사 인쇄하기






 

 【부산=IBS중앙방송】윤한석기자=  출장을 마치고 근무지에 복귀하던 맨몸의 소방관들이 차량 화재를 목격한 뒤 초기 진화해 힘써 더 큰 피해를 막았다.
30일 낮 12시 50분경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이양선 주임, 구조구급과 소속 김창원 주임은 대저 인근에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트레일러와 프라이드 차량 간 교통사고를 목격, 직감적으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음에 바로 진화를 위해 달려갔다.
소방관들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이 트레일러 바퀴로 옮겨 붙고 있어 자칫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어서 근처의 모든 소화기를 동원하여 화재 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다 이어 곧바로 출동한 대저분대에 인계를 해 2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잔화정리를 위한 마무리를 도왔다.
이날 이들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하던 중에 트레일러 차량 바퀴로 번진 불은 화염이 거세 잠시 후 ‘펑’ 하는 큰소리를 내며 폭발로 이어져 초기진화를 하던 이양선 소방관과 김창원 소방관은 다리와 얼굴에 경미한 부상을 입고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강서소방서 이진호 서장은 “도로를 지나던 맨몸의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치를 잘한 덕분에 자칫 더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조기에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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