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인대상' 대상, 극단 바람풀 '최후 만찬'

2020-01-21 11:20:27 by 정 연기자 기사 인쇄하기


극단 바람풀 '최후만찬' 박정석 연출. (사진 = 서울연극협회 제공)
【서울=IBS중앙방송】정  연기자 =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는 '2020 서울연극인대상' 대상에 극단 바람풀 '최후만찬'(작 정궈웨이·연출 박정석)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홍콩 작품인 '최후만찬'은 오랜 시간 서로를 외면해 왔던 모자간의 얼어붙은 관계가 저녁식사를 통해 해소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최후만찬'은 연기상(리빙 역 권지숙)도 받아 2관왕을 안았다.

연출상은 연출 김승철(창작공동체 아르케 '길')에게 돌아갔다. 극작상은 하일호(종이로만든배 '세월은 사흘 못 본 사이의 벚꽃')가 받았다. 신인연기상은 양성훈('카르멘' 제임스 역)과 주영호('이방인' 레몽 역)에게 돌아갔다.

스태프상은 작곡가 심연주(벼랑끝날다 '카르멘')가 음악부문을, 무대미술감독 박찬호(창작공동체 아르케 '길')가 무대부문을 각각 받았다. 감사패는 서울시의회 송명화 의원과 이준형 의원에게 전달됐다.

2014년 출발한 이 시상식은 서울연극인의 공연활동을 격려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자리다.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무대에 올라간 작품이 대상이다. 전날 총회를 겸한 시상식에서 3명의 연극인 자녀에게 입학축하금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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