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미술관기획 전 2020 Ι 김근태 < 숨 결 展 을 개최한다 .

2020-01-15 15:11:17 by 조이령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조이령기자 = 이번전시는 절제와 인내의 시간을 붓질이라는 행위로 모두 밀어내며 완성되어가는 작가의 작업
세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

검고 흼의 단순한 색감 속 많은 색의 더함과 수 차례 붓질을 통해 덮어
짐의 과정을 지나면 캔버스에는 작가의 흔적들이 오롯이 결들로 남게 된다 들숨과 날숨을 참고

또 뱉어 내는 작업 과정 속 작가 는 수 많은 결들 위에 흠짐과 찢김을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 모두
의 삶에 있는 상처를 굳이 덮어두지 않고 드러낸 이유는 완벽하지 않은 우리들의 삶의 모습과 닮
았기 때문이다 .

숨호흡 은 가장 의도적이면서도 의도적이지 않은 생명의 행위이자 흔적이다 . 돌과 흙은 호흡하고
숨쉰다 .

백자가 그랬듯이 청자가 그러했듯이 그것들의 숨결이 오늘날까지도 이어진다 . 붓질 한번

없었을 것 같은 작품에 스스로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숨을 더할 때 붓질이 일어나고 그것의 흔적
을 비로 소 발견 한다

결은 희거나 검게만 보이는 작품 속에는 붓이 지나간 지난날들의 흔적이자 몇 겹이 덧칠되어 두

텁지만 아주 얇은 붓이 지나간 시간 속 길들을 만들어낸다 . 붓질로 만들어진 그 길들은 오늘의

시공간을 형성하고 보는 이들에게 작품 속 창의의 사고 영토를 허락한다

2017년 이후 3 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에서는 좀 더 깊이가 깊어진 블랙작 업과 화이트와 돌가루를

이용한 작업들 총 44 점 을 보여준다 . 작가는 지난 2 년간 독일 , 일본 , 베트남 , 홍콩 그리고 한국 에

이르기까지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전시를 이어갔다 .

특히 지난 12 월 베트남국립미술관에서 열린 한국 베트남 현대미술교류전을 통해서 작가는 박서보 , 이우환을 잇는 차세대 단색화 화가로 소

개되기도 하며 주목할 만한 중견작가로 떠오르고 있다 .

이번 전시의전시의 평론을평론을 맡은맡은 케이트림케이트림 ((미술미술 저술가저술가, , 아트플랫폼아트플랫폼 아시아아시아 대표대표))은은 김근태의김근태의 작품은작품은 ““단순한단순한 덜하기를덜하기를 통해통해 단순화된단순화된 순수함을순수함을 추구한추구한 것이것이 아닌아닌, , 매력매력 있는있는 조력자인조력자인 매체의매체의 물성을물성을 개입시켜개입시켜 상호상호 대화하며대화하며 배우고배우고 발견한발견한 어떤어떤 것을것을 우리에게우리에게 보여준다보여준다.. 그의그의 그림은그림은 그가그가 한한 개인개인적인적인 공부이며공부이며 연구이자연구이자 깨달음이다깨달음이다. . 그것은그것은 명확해명확해 보이는보이는 언어언어 체계로체계로 촘촘히촘촘히 꾸며진꾸며진 듯한듯한 체체계계 너머에너머에 존재하는존재하는, , 의미의의미의 확정에확정에 덜덜 매달리는매달리는, , 어떤어떤 인간인간 경험이다경험이다..”” 라고라고 평했다평했다. .

press016@naver.com


전시 개요
전 시 명 : 2020 Art Chosun on Stage Ι 김근태 < 숨 결 > 展
장 소 : 조선일보미술관
기 간 : 2020.2.13( 목 )~ 일
관람시간 : 월 일 , 10:00 ~ 18 :00 휴관일 없음
오 프 닝 : 2020.2.13 목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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