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 들어갈땐 비상구부터 확인!! 수능시험 마친 고3 대상 소방안전교육

2019-11-29 13:49:57 by 이진수기자 기사 인쇄하기




 


​​【부산=IBS중앙방송】이진수기자 = 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지난 28일(목) 관내 해운대여자고등학교 3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학년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학년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은 전교생이 다 모여서 한번에 받는 교육에서 탈피하여 1, 2, 3학년 대상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1학년 ‘소·소·심, 지진대피, 자연재해 등 소방안전교육 이론+실기’△2학년‘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 야외체험 활동을 위한 안전교육’ △3학년 ‘수능시험 종료 후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얼마 전 수능시험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만큼 PC방이나 노래연습장 등 불특정 다수가 드나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행동요령 및 화재시 대피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현실적인 교육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였다.
정석동 해운대소방서장은 “수능시험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 학생들이 한껏 들떠있는 분위기에서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어느 곳을 가던지 비상구를 먼저 확인하고 화재시 대피가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습관화 해야 할 것이다”라고 대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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