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보일러 화재 등 안전사고 유의

2019-11-14 16:12:43 by 윤한석기자 기사 인쇄하기





 


【부산=IBS중앙방송】윤한석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에서는 “가스보일러 사용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성과 예방법 시연을 11월 14일 동래구 명륜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소방재난본부 및 가스안전공사 공동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생활 속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보일러는 가스, 유류, 화목 등이 있는데 시설미비나 제품노후, 관리소홀로 인한 고장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거나, 실내로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가 유입되어 질식사고를 유발 할 수 있다.
가스보일러가 불완전연소 시에는 대부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허용농도는 50ppm으로써 실내에 가스가 유입으로 될 경우 일산화탄소 수치가 800ppm이 넘어가는 45분에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고, 일산화탄소 노출이 2시간정도 지속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의 가스 보일러 관련 사고를 살펴보면, 가스사용량이 많은 11월부터 3월 사이 가스사고가 21건으로 전체 26건 중 80.7%에 달하였고, 또한 각종 보일러화재 건수도 겨울철 집중되고 있는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34건으로 겨울철 계절용기기 화재건수 중 12.4%에 이른다.(소방본부)
가스보일러 사고를 원인별로 분석해보면, 가스보일러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노후로 인한 고장이 6건, 기타 사고가 2건이다. 배기통이 이탈된 경우가 10건, 급기통과 배기통 설치기준을 미준수하여 발생한 사고로 6건을 차지하여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대두 되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겨울철 가스사고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가스보일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설 점검이 필수이고, 보일러를  가동하기 전에 배기통이 처져있거나 꺾여 있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가스보일러와 같은 가스기기를 설치하거나, 혹은 수리 할 때에는 반드시 시공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에게 조치를 받아야 하고, 보일러실을 불가피하게 만들 경우에는 실내와 철저히 방호구획을 하여야 한다.(밀폐형 창호설치)
부산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담당은 “곧 날씨가 추워지면 보일러 가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설결함이나 관리소홀로 화재나 가스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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