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한국 문화 예술을 지키기 위한 "남산예술원"의 처절하고도 고독한 길

2019-10-01 10:04:49 by 정 연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정  연기자 = 남산예술원은 올해로 30년 된 문화 예술 단체이다.
용산구 한남동 남산 중심자리에 자리 잡은
이 비영리단체는 30년 전부터 전통국극, 판소리,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전수자가 없어지면 이 세상 어디서도 존재하지 않을
전통 문화 예술들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온 종합 박물관 같은 존재들이다.

K-POP과 한국 드라마 등 한류가 열풍이 되는 세상이 왔지만
그 깊숙한 뼈대는 바로 앞서 말한 한국 전통 문화에 있다. 

한국 전통 문화는 그 역사적 가치와는 별개로 해마다 소실되어 가는 추세이다.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문화 역시 그 가치를 쉽게 생각하고 방치 하다가는 민족성 자체를 잃게 될 것이다.

남산예술원은 그러한 자체적인 문화 말살을 저지하기 위해 [인재양성] 과 [문화개발] 을 통하여 한국문화의 현대화, 세계화 사업을 진행 하고,
값진 우리의 소리, 춤, 극은 보존하고 발전하도록 힘쓰고 있다.

이러한 남산예술원의 방향은, 후원과 국가지원 없이
남산예술원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일이라 더욱 진중성 있고, 의미 깊다고 할 수 있다.

남산예술원 김병철 원장의 의미 있는 기획으로 임정 100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11월 남산예술원은 한국 전통문화의 정점에 서 있는 명인들에게 직접 교육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가의 꿈의 무대인 세종문화회관에서 무대에서 설 기회를 마련하니, 바로 이 행사가 2019년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남산예술원 30주년 기념 국극 뮤지컬 “100”이다.

남산예술원은 이 무대를 통해 꿈을 키워 나가는 국극 인재들에게
자체적으로 장학금을 마련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11월 7일 진행되는 이 행사는, 100년 전의 심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애국심 하나로 비용도 감수하고 극을 진행하는 공연자들이 태반이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분이신 용성스님의 용성선원에서 오디션을 보고, 연습을 하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이다.

국극 뮤지컬 ‘100’은 한국전통문화의 과거이자, 현재, 또한 미래이다.
이러한 좋은 취지와 사명감을 지니고 있는 우리의 극을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어진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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